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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밴쿠버에서 고양이 입양하는 방법

2021. 01. 06. 수요일 반려동물을 식구로 맞이하는 것은 아이가 생기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한다. 2년 전부터 고양이를 식구로 맞이하고 싶었으나, 정말 우리 부부가 잘 키울 수 있을지, 그 책임감이 얼마나 무거운지 알기에 계속 고민만 하고 망설이다 아직까지 맞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집도 좀 더 넓고 고양이에게 맞는 환경으로 이사 가야 하고, 여러 가지 행동 교육도 공부 중이며, 병원도 많이 알아보는 중이다. 그러면 캐나다 밴쿠버에서 고양이를 입양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떻게 될지 내가 알아본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한국에서 데려오기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생각하는 방법이기도 한 듯 하다. 한국 펫 샵을 정말 싫어하지만, 주변에 보면 꼭 특정 "종"만을 키우겠다고 뚜렷한 의사를 가진 분이 펫..

Vancouver in Canada 2021.01.07

17. 밴쿠버의 스시 맛집 (매우주관적임)

2021. 1. 5 화요일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도 바뀌었으니 코로나도 이제 좀 수그러들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일기 형식의 글이라 반말(?)로 써져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밴쿠버에 오랜 기간 거주하면서 입맛이 좀 변한 것이 있다. 좋아하지 않았던 초밥이라는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것. 밴쿠버에는 초밥집이 참 많다. 처음 캐나다에 왔을 때 일식집이 많아서 놀라웠는데.. 전 세계에서 일본 다음으로 밴쿠버가 초밥 레스토랑이 많다는 이야기도 있더라. 날것을 잘 먹지 않는 캐나다인에게 초밥이 보편화된 지 얼마 안 된듯하다. 그 와중에 매우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보면, 한식도 지금 보다 더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어쨌든 내가 가본 초밥집들 중 맛..

Vancouver in Canada 2021.01.06

16. BC Recovery Benefit 추가 서류 요청 (황당+늦어짐)

2020. 12. 24 Bc주 주지사가 우리 주에 거주하는 거주민들에게 크리스 선물로 주겠다는 주정부 재난 지원금. 일단 처음선거 당시 모든 BC주민에게 무조건 줄 것처럼 그러더니.. 이제 와서 조건도 필요하고, 서류도 많이 많이 (?) 제출하라는 황당한 요구. 아니 뭐 한사람이 여러 번 받으면 안 되니까, BC주 주민이 아닌데 거짓으로 받으면 안 되니까 관련 증빙 서류를 요청하라는 것은 이해가 가는 사항이나... 2019년도 택스 신고 서류까지 요청하는 건 왜 때문일까... 어차피 나야 쉬지 않고 일해왔으니 상관 없다만은. 주변에서도 밴쿠버에서만 10년 넘게 거주하며 쉬지 않고 근무하였는데, 지금까지 택스 신고를 제대로 안 하여 못 받는 분도 있고.. 뭔가 덜 주려고 기존에 발언하지 않았던 요구사항이 ..

Vancouver in Canada 2020.12.25

15 .[캐나다] BC주, 밴쿠버에서 내집 마련하기 3편(위치 및 집의 형태)

2020. 12. 23 부동산 가격이라는 것이 워낙 변동성이 크고, 경제 상황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는다. 밴쿠버와 밴쿠버 주변의 도시 위주로 나열한 이 집값은 2020년 12월 23일 현재 글을 쓰는 기준으로 내가 알아본 것이니 지금 이 글에 나온 가격은 참고용으로만 보고 너무 의존하지 않길 바란다. 본인이 집사는 시기에 그 상황에 잘 알아보고 현명한 선택을 하자. 밴쿠버에서 집을 사려 결심하였다면, 세부 지역 선정과 집의 형태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따라서 집값을 알아볼때면 밴쿠버 어떤 지역의 - 어떤 형태의 집을 살지 선정해서 알아보자. 먼저 지역에 대해서 보면, 나누고 보니 생각보다 지역이 많다. 아래 평은 개인적인 나의 생각을 포함하고 있으..

Vancouver in Canada 2020.12.24

14. 캐나다 영주권 취득 방법 전부

2020. 12. 22 캐나다라는 나라로 이주해서 살고 싶다면 비자가 필요할 것이다. 그중 "영주권"이라는 비자는 캐나다 국적(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한 전 단계 이기도, 필수 단계이기도 하다. 영주권은 엄밀히 말하면 캐나다 국적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인이 디렉트로 캐나다 시민권자가 될 수 없기에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해야 하므로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하면 이민에 성공하였다고 하는 것 같다. 그럼 한국인이 이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있을까? 평범하게 한국에서 학교를 나와 한국에서 직장생활까지 하고 30대가 되어 영알 못인 내가 영주권을 취득하면서 알게 된 취득방법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번편에선 간단히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서 나열하는 정도로 하고, 뒤의 글에서 하나..

Vancouver in Canada 2020.12.23

13. [캐나다] BC Recovery Benefit 1,000 천불 받자 (온라인신청방법)

2020. 12. 18. 금요일 코로나로 인하여 일자리, 근무 시프트 감소, 생계 어려움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 캐나다의 BC주에서 존 호건 주지사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하였고, 오늘 아침 8:30 오픈하였다. 1. 신청 방법 온라인 : 2020.12.18일 오늘 아침 오픈 www2.gov.bc.ca/gov/content/economic-recovery/recovery-benefit 이 사이트에서 위 사진에 첨부한 Submit your application 클릭하여 정보 입력 (추가 서류 첨부없이 정보 입력만 하게 되어 있음) 전화 : 12월21일 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1-833-882-0020이다. 직접 방문 신청: Service BC Location에 직접 찾아가 신청하는 방법(구글맵으로 검색 시..

Vancouver in Canada 2020.12.19

12. 캐나다의 코로나 감염자 현황

2020. 12. 17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한 Covid-19이라는 바이러스가 2020년이 끝나가는 현재까지도 이렇게 우리를 괴롭히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환경이 파괴되고,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핵발전소가 터지는 등의 재난으로 인해 세계가 멸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해보았지만.. 이런 감기와 비슷한 류의 바이러스로 인해 대재앙 같은 시대가 올 줄은 상상을 못 했다. 종종 뉴스를 보면 전문가들은 언젠간 바이러스로 인한 재난이 올 것이라 예견하였다는데..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을 초기부터. 꼭 지금 하는 것처럼 각 나라를 봉쇄하고 많은 제한을 걸었더라면 지금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았다. 캐나다라는 외국에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나에겐 살면서 겪지 않아도 될 많은 것을 겪고,..

Vancouver in Canada 2020.12.18

11. [캐나다] BC주, 밴쿠버에서 내집 마련하기 2편 (합법적인 세금 면제)

2020. 12. 15 화요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집을 살 때는 딱 "집값"만을 예산으로 잡으면 안 된다. 집의 값이 가장 큰 금액을 차지하겠지만, 이외에 등기이전 비용(변호사비), 리얼터 수수료 (사실 이건 팔 때만 낸다.), 여러 가지 집의 부속 업그레이드나 인테리어 비용, 그 외에 필수적으로 나가는 항목이 "세금"일 것이다. 집 살 때 내야 하는 세금에 대하여 알아보자. 1. 취득세 (Property Transfer Tax) 20만 불 미만의 금액에 대해선 1%이고, 그 금액을 초과해서 구매할 경우 20만 불까지 1%를 계산하고, 그걸 초과한 금액은 (최대 200만 불까지) 2%의 세금을 납부한다. 200만 불부터 300만 불까지 3%, 300만 불 초과 시 5%의 세율이 부과되기에 큰 금액의 집을..

Vancouver in Canada 2020.12.16

10. [캐나다] BC주, 밴쿠버에서 내집 마련하기 1편(알아보기)

2020.12. 10 캐나다라는 외국에서 내 집을 산다는 것에 대해 글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굉장히 망설여졌다. 실제로 집을 구매한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순차적으로 글을 쓰면 되겠거니 생각하였는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그 방대한 양과 복잡한 절차를 어떻게 최대한 간략하고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을지 막막하여 미루고 미루다 이제 시작하게 되었다. 캐나다는 워낙 넓은 땅을 가진 나라라 각 주(지역)마다 집을 구매할 경우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을 것인데, 내가 구매한 BC주의 밴쿠버에 살고 있는 분이 참고를 해주면 되겠다. 그리고 주변에 집을 구매한 실제 재미있는 여러 사례들도 글로 적을 예정이니 다른분들은 어떻게 집을 사나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보통 캐나다에 집을 사려고 결심하여 이 글을 읽는 ..

Vancouver in Canada 2020.12.11

9. [캐나다] 코로나 백신 사용 승인

2020. 12. 09 캐나다에서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사용 승인을 하였다. 캐나다 보건 복지부에서는 화이자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품질도 좋다"라고 언급하며 발 빠르게 사용 승인을 하였으며, 빠르면 다음 주부터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발표하였다. 세계 최초로 백신승인 후 접족을 시작한 영국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사례가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하여 과거 화이자 백신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적 있는 사람은 당분간 접종을 미룰 것을 권고하였다. 최근 의료관련 기사와 뉴스를 많이 찾아보았는데.. 매해 시행하는 독감 예방접종에서 실제로 예방률은 50% 안팎이라는 한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에 반해 이번에 캐나다에 승인이 난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 실험 ..

Vancouver in Canada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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