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의 캐나다 생활 이야기

캐나다 워홀 유학갈때 꼭 가져가야할 것!

Raincouver 2025. 3. 12. 15:12

2025. 03. 11(화)

캐나다 워홀 유학갈때 꼭 가져가야할 것!


레이니의 일상 이야기 - 일곱 번째

 

나는 캐나다에 이민해 거주한지 십년이 가까이 되었다.

처음에 아무런 연고도 친구조차 없는 캐나다에 온 계기는 " 워킹홀리데이 비자 " 를 받고 였다.

 

캐나다에 아무리 오래 살아도 꽤 뼛속까지 한국인인 나는 아직도 없어서는 안될 한국물품들이 꽤 많다.

내가 몇년에 한번씩 한국갈때 마다 꼭!! 한국에서 구비해오는 몇가지 것들에 대해 나열해보겠다.

 

특히 워홀이나 유학생들이 캐나다로 올때 그렇게 많은 자금을 가지고 오지 않기 때문에 .. 한국에서 구비하지 못해 여기서 한인타운가서 힘들게 구해야하는데 비싸기까지 한 물품들이나 구하기 어려운것들 (못구하는건 이제 없는듯..?)을 추천할까 한다.

 

1. 전기장판

나의 생활1순위 전기장판. 

캐나다에서 사려면 기본 시작이 100불이 넘으며 그나마도 구하기 어렵다.

한국에서 저렴한 전기장판 (110V혼용 가능한)을 구매해 오자. 나무로 된 집도 많고 은근 캐나다 집 내부가 많이 춥다.

기온이 높은 밴쿠버도 겨울 5-6개월동안 으슬으슬 추워서 전기장판은 필수템이다.

 

2. 양말

진짜!! 고터 지하상가에서 싸구려 뭐 몇개 만원 이런거 사와도 캐나다의 어떤 비싼 양말보다 고퀄이다.

양말이나, 이런 작은 공산품들 정말 못만든다.

그리고 너무 비싸다 ㅠㅠ

 

3. 속옷

속옷도 은근 사이즈 찾기 힘들고 개비쌈.. 특히 먼가 선택의 폭이 많이 없고 퀄리티가 비싼 가격대로 가지 않으면 너무 별로다.ㅠㅠ

 

4. 학용품!!!

와.. 학용품도 이쁜거 저렴한거 찾기 힘들다.

나는 재작년에가서 작은 노트 쿠팡에서 열묶음에 굉장히 저렴하게 파는거보고 사왔는데. 언니가 무슨 한국와서 그런 싸구려 노트를 사가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옛날 사람인 나는 아이패드 굿노트 보다 아직까지도 그냥 노트, 다이어리도 쓴다.

다이어리도 한국에서 사오자.

여기도 있긴하지만 비싸고 별로 안이쁘고.. ㅠㅠ

무지도 있긴한데 가격이 한국이랑 차이가나더라구..흑

 

5. 화장품

이것도 마찬가지.

한국 화장품이 예전에 비해 많이 찾아볼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 한계가 있다.

특히 쿠션파데같은건 1년치 정도는 쟁여와도 괜찮지 않을까..?

여기선 비싸고 몇가지의 브랜드 밖에 없다.

수분크림과 같은 기초 제품은 그래도 중국마트나 코스트코, 한인마트등에 많이 판매하는 듯 하다.

그런데 쿠션파데 클리오꺼? 마트갔더니 60불이라고 적혀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꺄... 못샀다..ㅠㅠ

 

6. 안경, 렌즈

캐나다에서 안경이나 렌즈를 맞추려면 안과의사의 진단서가 필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한국이 안경 최강이라는 것 알고 계시나요.. ㅋㅋㅋ

 

7. 한국책

진짜!!! 구하기 어렵다.

전자책을 보긴하는데 한게가 있다.

특히 아이엘츠 시험등을 칠 계획이신분은 영어 책 구하기 힘드니 반드시 한국에서 사와야한다.

 

8. 코스트코 멤버쉽 카드..?

이건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고, 1인가구인 워홀이나 유학생들은 그닥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여기 캐나다 코스트코 멤버쉽은 무려 시작가 65불입니다요..

한국에서는 3만원대로 알고 있는데 어차피 한국에서 만든 멤버쉽이로 사용가능하니 필요하다면 만들어 가지고 오길 추천!

코스트코에 은근 한국화장품부터 살만한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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