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맛집 핫팟, 마라탕 - The Dolar Shop Hot Pot 더돌라샵 더달라샵

2025. 03. 09 (일 )

밴쿠버 맛집 핫팟, 마라탕 - The Dolar Shop Hot Pot 더돌라샵 (더달라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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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의 캐나다 생활 이야기 - 일곱번째

 

 

한국에서 만큼 밴쿠버에서도 핫팟 마라탕이 인기가 꽤나있다.

밴캐나다에도 하이디라오 핫팟 지점이 생겼는데, 다녀온 친구들 말로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웨이팅도 길다고해서 아직 가보진 못하고 있다. 

 

하지만 또 내가 애정하는 핫팟집이 있지.

바로 메트로타운역 근처에 있는 The Dolar Shop Hot Pot !

 

이름 보고 달라스토어 생각은 났지만 

실제로 외관이 엄청 삐까 뻔쩍해서 식당을 가보면 달라고 뭐고 진짜 비싸고 좋은 레스토랑처럼 보인다.

 

중국향신료를 싫어하는 남친이 유일하게 맛있게 먹는 곳이기도하다.

여기도 가격대가 조금 있긴하지만 

점심메뉴로 먹으면 나름 가격이 합리적인다.

 

점심메뉴는 주말에도 시킬수 있다

 

위의 사진처럼 고기와 야채, 베이스 수프 + 밥 또는 면중 택일가능 (그리고 고른 밥이나 면은 무제한 리필이 된다!!!)

저렇게 모든 구성으로해서 31불정도부터 가격이 시작하는데

우리는 항상 31.99불의 소고기셋트를 먹는다. (위의사진에 소고기 세트 가격을 짤렸지만 lam이랑 거의 비슷한 구성이다.

 

그리고 샐러드바 무제한 이용가능

다양한 소스와 향신료가 있고 김치와 샐러드도 있다.

과일과 시리얼 우유 젤리 같은 디저트도 풍성하게 있는데, 핫팟을 다 먹으면 어차피 아이스크림도 무료로 제공해줘서 항상 많이 먹지는 못한다.

 

이것저것 다 포함해서 저가격이면 핫팟치고 진짜 다른 (하이디라오같은)곳 비교해서 가격이 혜자 인듯!

수프는 하얀색 사골 국물같은 기본을 먹는데 중국분들은 매운맛도 많이 시키더라 (수프 종류도 고를 수 있어 좋음! 그리고 1-2불 정도 추가하면 반반수프도 가능!!)

 

 

사진이 양이 작아보이는는데, 

항상 다 못먹고 남겨온다.

고기등 부족한것은 추가금을내고 주문도 가능하다.

 

중간중간 수프 부족한것을 확인해 채워주시는것도 좋았다.

 

한가지 단점은 크레딧카드 결제를 하면 카드수수료를 손님한테 부담시킨다는것.

거기다가 그 금액까지 포함해 팁을 퍼센테이지로 내도록 계산되어있어서 좀 어이없는 느낌이긴했다.

몇십불치 먹으면 금액이 크지 않겠지만 단체로 오는 손님도 많던데 그런사람들 비용을 다 환산하면 레스토랑에서 걷어들이는 비용이 장난아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