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in Canada

JAM CAFE 밴쿠버 브런치 맛집

Raincouver 2025. 3. 4. 06:16

2025. 03. 03 (월)

JAM CAFE (브런치 맛집 밴쿠버)


레이니의 맛집 in Canada

 

  • Jam Cafe (이제는 너무나 유명하고 비슷한 컨셉이 많아진 밴쿠버 브런치카페)

 

지난여름에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인데 이제야 올린다. 

사실 Jam Cafe 같은 브런치집을 가끔 가는데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밴쿠버 생활에서 사진을 잘 안찍게 된다. 

그래서 식당을 자주 갔더라도 사진은 작년 여름에 찍은게 제일 최근 것 이었다. 

 

 

Jam Cafe의 경우 지점이 몇군데 있는데

다운타운쪽, 키칠라노, 그리고 빅토리아 아일랜드 쪽에도 하나 더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늘 다운타운쪽으로 갔었는데 지난번에 갔던 키칠라노 쪽은 웨이팅도 적고 분위기도 조금 달라 재미 있었다.

Bar 쪽 자리가 바로나서 바에서 앉았는데, 음료 주문하기도 편하고 나쁘지 않았음!

 

 

잼카페의 경우 에그 베네틱트가 유명한데 기본적으로 두개의 수란과 잉글리쉬 머핀에 토핑을 햄이나 살몬, 포크벨리등등 중 어떤것으로할지 고르고 (가격이달라짐) 해쉬 브라운과 같은 사이드 감자와 홀렌다이즈 소스가 같이 곁들여져서 나온다. 

 

포크벨리는 맛있긴한데 가끔 질길때도 있어서 치킨이나 아보카도 또는 살몬 같은것으로 먹기도한다.

햄으로 나오는 기본도 맛이 괜찮음!

 

 

프라이드 치킨 토스트도 같이 주문했는데 시럽같은 저 갈색 소스가 많이 먹다보면 살짝 느끼하긴하다.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싹싹 긁어 먹고 옴!

 

커피는 기본적으로  JJ bean을 사용해 맛이 괜찮고, 일반 내린 커피를 주문하면 계속 리필을 할 수 있긴한데, 직원분께서 식사내내 커피가 비면 따라 알아서 따라주었다.  

밴쿠버 다운타운을 나가려면 거리가 있어서 잘 안나가게 되는데 한번갈때마다 만족하게 먹고 오는 듯하다.

 

요즘 랭리나 코퀴틀람에 한국분이 하시는 브런치 카페도 많이 생겼는데 확실히 현지인분들이 하시는 곳이랑 미묘하게 맛의 차이가 느껴진다.

한국분이 하시는 곳도 상당히 퀄리티가 좋고 맛있는데.. 음.. 먼가 한국적인 맛의 느낌이 있다고해야하나?? 예상이되는맛?

 

잼카페는 완전 현지식 느낌이라 조금 느끼할 순 있지만, 저런 완벽한 현지식 브런치를 먹고싶을땐 좋은 듯 하다. 그리고 막 밴쿠버오신 워홀러나 유학생분들 영어로 주문하기 난이도가 조금 있으면서 분위기도 완전 서양 느낌이 나니 가보셔서 주문해보시길 추천한다.

음식 메뉴하나를 주문할때도 계란의 익힘정도나 사이드 메뉴는 어떻게 할지, 소스 그리고 소금, 후추같은 선택사항이 많으면 확실히 할 말이 길어지니까.

 

다음번 맛집은 어디로 작성할지 고민이다.

휴대폰에 맛집사진들이 많이 저장되어 있긴한데 ... 정리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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